아기 신생아 시절 초보맘은 아기 배앓이가 걱정되서 닥x 브xx 젖병을 사용했었어요
세척은 매우 번거로웠지만 덕분에 아이 배앓이가 없는거라고 위안을 삼았었죠
생 후 3개월 지난 시점에 닥x 브xx에서 탈출하고자 열심히 다른 젖병을 비교하고 후기 찾아보면서 헤x으로 교체했어요
입구가 넓어 세척하기는 수월했지만 공기구멍을 위로 두고 수유를 해야해서
아기가 슬슬 젖병을 잡고 먹는 요즘에는 젖병을 돌려가며 먹어서 계속 지켜보면서 방향을 잡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젖병은 스크래치가 생기기 때문에 6개월정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해서 바꿔줘야 하나 고민했어요.
외관상 문제는 없어 그냥 쭉 사용할까 하다가 그래도 엄마 마음이라는게 .. 한번 더 교체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또다시 젖병 검색 시작 ㅋㅋㅋ
저는 아기 신생아 시절에는 젖병 6개, 이 후에는 5개만 사서 밀리지 않게 세척을 했기때문에
젖병 교체를 더 편하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유미젖병을 몰랐었고 헤x으로 변경할 때에 유미와 많이 고민을 하다가 헤x으로 선택했었는데
이번에 교체를 생각하면서는 1순위로 유미를 염두해두였죠
니플이 길다 .. 에어벤트 세척 번거로움 .. 젖병 윗부분에 분유가 잘낀다는 후기들을 봤던지라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방향으로든 수유 가능하다는 점과 저는 분유 한스푼 당 30미리라서 눈금 기준이 30이면 좋은데 그부분도 유미가 만족 시켜 주었죠!
아이가 거부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 한개만 사볼까 하다가 여태 젖병을 가렸던 아기는 아니라서 하루 수유량에 맞게 5개 구매했어요
받아서 보니 니플이 말랑말랑 부드럽고, 에어벤트 세척은 닥x 브xx에 비하면 세척하는거 일도 아니죠
방향 상관없이 수유할 수 있으니 친정엄마도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뚜껑도 쉽게 잘 열려서 좋아요
헤x은 돌리는게 아니라 딸깍 하듯이 살짝 비틀어 열어줘야 해서 은근 제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왔었거든요 ㅠㅠ
(제 기준에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비교를 한것 뿐이에용 )
아기가 8개월이에요 우리 아기 마지막 젖병으로 유미를 선택했는데 매우 잘한 선택인것 같고, 진작 정착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당
동글동글 귀여운 유미젖병! 잘 사용할게요 ^_^